민주노총 산하 전국IT(정보기술)산업노동조합연맹은 내달 1일 오후 1∼5시 민주노총 `경고 총파업'시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한 비정규직법안 저지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IT연맹은 총파업 당일 간부들만 총파업에 참여하고 일반 조합원들은 김대환 노동부 장관 등에게 `비정규노동법 개악 반대, 권리보장 입법' 등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보내기로 했다.
IT연맹은 KT, KTF, 세화ELC 등 3개 정보통신 업체 노조가 모여 지난해 7월에 결성했으며 전체 조합원은 3만5천명에 이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