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인구억제 위주의 가족계획사업을 펼쳤던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옛 대 한가족계획혐회)가 저출산 시대를 맞아 대체출산율 수준의 출산장려를 위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체출산율이란 인구가 늘어나거나 줄어들지 않고 현상 유지할 수 있는 수 준으로 이를 위해서는 가임여성 1인당 2.1명의 자녀를 낳아야 한다. 가협은 이를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저출산 대응 인구정책 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