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정남식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장과 금호아시아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증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전달한 헌혈증서는 올 한해 그룹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로 개수는 1,137개다. 이번에 기증한 헌혈증서들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와 희귀난치병 어린이의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06년부터 전 계열사 차원의 헌혈운동을 전개해 매년 헌혈증서를 기증해왔다. 올해 1,137매를 새로 기부함에 따라 금호아시아나 임직원들이 지금까지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기증한 증서는 총 1만 3,613장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