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소기업연합 발기인대회/이은구 신이랜드 사장등 3명 공동대표 선출

소기업가들의 모임인 소기업연합(가칭)은 8일 하오 세종문화회관에서 소기업가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대회를 갖고 공동대표로 이은구 (주)신이랜드 사장(56), 이영남 서현전자 사장(41·여), 허태곤 두보식품 사장 등 3명을 선출했다. 초대 사무총장에는 오균현 바른경제동인회 사무처장이 선임됐다.소기업연합은 이날 발기취지문을 통해 경제력 집중과 양극화 현상, 중기 육성정책에서의 소기업 소외 등으로 국민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소기업들이 존립기반을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소기업들이 힘을 합쳐 자구노력을 펼치는 한편 소기업정책을 개발해 정부에 건의키로 의결했다. 소기업연합은 우선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정보공유, 소기업 신용평가모형 개발, 어음제도 개선, 소기업 신용협동조합 설립, 부도 기업인에 대한 변호인단 구성, 소기업을 위한 아파트형 임대공장 건설운동전개 등을 확정했다.<최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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