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석당인재학부 학생회(CCAP)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간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학교측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석당인재학부 학생회는 이번 바자회에서 교수 및 학생들로부터 기증받은 책과 옷가지, 문구, 생활용품 등 판매 외에도 바리스타, 네일아트, 패션 등에 재능을 가진 석당인재학부 학생들이 재능기부에 나서 패션스타일에 대해 조언하는 ‘패션 스타일링 클래스’, 좋은 원두 고르는 법 등을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대근 석당인재학부 학생회장은 “생각보다 더 많은 학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더욱 뜻 깊었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노력을 통해 서로 단합하고, 개인의 발전은 물론 우리 학부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동아대 석당인재학부 학생들이 바자회로 번 수익금을 3일 황규홍(오른쪽에서 네 번째) 대회협력처장에게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동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