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NBC 인터넷사업 축소키로

미국 NBC 방송이 인터넷 사업을 대폭 축소한다. NBC방송은 9일 이를 위해 지난해 6억6,1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NBCi의 주식을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터넷 사업부문을 대폭 축소하기 위한 수순인 것으로 풀이된다. NBC방송은 앞으로 NBCi의 포탈 기능을 없애고 웹 사이트를 방송 선전과 광고를 위한 도구로만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NBCi는 99년 11월 기업공개 첫날 주가가 88.50달러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1.50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98%나 폭락한 셈. 한운식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