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CEO에 듣는다] 강창수 생클로사장

"다음달부터 '생클로' 양산 차세대 바이오시장 공략""오는 5월이면 생산공장을 완공해 생클로 생산이 가능하며 세계적으로 클로렐라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앞으로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것이다" 생클로(대표 강창수 www.saengc.co.kr)는 클로렐라 자체를 음용할 수 있는 불가리스종인 생클로에 대해 국제균주협회로부터 '불가리스 26' (KCTC. 0448BP)이란 고유번호를 부여 받았고 특허청으로부터 발명특허도 획득했다. 강 사장은 "클로렐라가 차세대 바이오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일본의 경우 거의 10년 동안 건강식품중 매출 1위를 점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클로렐라는 건강식품뿐 아니라 식품첨가물로 인기가 높고, 대체의학용제로 치어, 양식어 사료로도 사용되는 등 활용분야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30여년간 생클로 개발에 2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했으며 5월말 경남 고성의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 강 사장은 "살아있는 클로렐라, 즉 생클로는 면역성을 증가시켜주며 살균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중금속 해독과 다이옥신 제거에도 효과가 뛰어나 차세대 대체의학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밝히고 "바이오연구소와 대학 연구실과도 공동개발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국내 식음료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도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 사장은 생클로를 육류나 해산물에 투여할 경우 물성변화를 일으켜 독소를 중화시키고 맛과 영양을 크게 증대시킬 수 있으며 어류양식에 사용되는 치어 어료(魚料)로도 높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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