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7억원을 들여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분당구 수내동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 등 2곳에 겨울철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야외 스케이트장을 개설해 지난 2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스케이트장은 기존 잔디 위에 단상을 설치하고 그 위에 제빙기와 정빙기를 이용해 빙판을 만드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30분터 오후 9시까지로 조명시설을 갖춰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2시간 이용하는 데 1인당 1,000원의 입장료 및 스케이트 대여료를 받는다.
또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6세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스케이트 강습교실을 운영한다.
대전 엑스포서 빛축제
우리나라 고유의 겨울문화행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0708 동동 빛 축제’가 내년 2월17일까지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개최된다.
㈜선린은 활쏘기,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함께 대형 화로터에서 가족들이 직접 밤과 고구마, 감자 등을 구워먹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대형 썰매터를 조성해 썰매타기와 팽이 돌리기 등을 즐길 수 있게 했고 밤까지 대회, 얼음조각대회, 디카컨테스트,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