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 효성이 신한은행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특화 솔루션을 개발했다.
노틸러스효성은 은행 영업점 업무 개선을 위한 모출납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신한은행 영업점에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모출납이란 은행 직원이 영업점내 금고에서 필요한 돈을 출금하는 것으로 지정된 직원에게만 모출납을 할 수 있도록 허용돼 있다. 이에 따라 담당 직원이 자리를 비울 경우 현금 인수도가 어려워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노틸러스효성의 모출납 자동입출금기는 창구직원이 모출납 직원을 대신해 직접 출납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만든 자동화 시스템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현금을 관리할 수 있어 업무처리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번 개발은 신한은행이 자체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모출납 자동화를 추진하면서 노틸러스효성 측에 의뢰해 이루어졌다.
노틸러스 효성 관계자는 “모출납자동입출금기는 국내 금융환경에 적합하게 설계된 세계 최초의 특화 솔루션”이라며 “시범운영 실시 결과 출납 담당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줄고 일선창구 업무도 빨라지는 등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