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작가 J.K.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 6탄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올해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마케팅 조사기관인 닐슨 북스캔 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16일 발매된 이 책은 조사 기간인 지난 8월1일까지 불과 2주일만에 639만7,000부가 팔려 베스트셀러가 됐다.
2위인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는 7개월 동안 226만1,000부가 팔렸다. 이와 관련, 북스탠더드는 22일 뉴욕에서 ‘해리포터…’에 베스트셀러상을 시상했다. 주최측은 이번 수상은 독자들이 구매한 책의 숫자만을 기준으로 결정한 첫번째 사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