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두 의원에 대한 제명안건을 표결에 부쳐 참석의원 104명중 찬성 94, 반대 3, 기권 7표로 의결해 금명간 국회 사무처에 통보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두 의원은 무소속으로 의원 신분을 유지하게 됐으며 국회의석 구조도 한나라당 132명(서상목·徐相穆 의원 포함), 국민회의 105명, 자민련 55명, 무소속 7명으로 바뀌게 됐다.
이수인 의원은 지난 5월 국회 본회의 노사정위원회법 표결과정에서, 이미경 의원은 지난 9월 동티모르 파병동의안 표결과정에서 당론에 반해 각각 찬성표를 던져 당기위로부터 제명조치를 받았다.
양정록기자JRY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