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전선] 차세대 커넥터 개발

지난 96년 미국 팬더사와 기술계약을 맺고 개발을 시작한지 3년만에 양산에 돌입하는 이 제품은 기둥하나에 핀하나를 연결하던 기존 커넥터와는 달리 4개를 배치할 수 있다. 컴파스 커넥터는 기판의 면적을 절반이하로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듈화시킨 단순 구조로 설계돼 가격도 싸다.LG전선은 현제 미국의 IBM·컴팩·휼렛팩커드 등에 시제품을 보내 구매의사를 타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IMT2000용 전송장비와 교환기, 네트워크를 만드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추진중이다. LG전선은 이미 개발시작때부터 60억원을 들여 안양공장에 컴파스 커넥터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달부터 월 40만세트 생산에 돌입한다. (0343)428-4425 박형준기자HJ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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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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