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천안함 실종 장병 32명 시신 신원 확인

SetSectionName(); [천안함 인양] 실종 장병 32명 시신 신원 확인

15일 인양된 천안함 함미에서 실종 장병 수색작업을 진행중인 군은 오후 9시44분 현재 32명의 시신을 찾아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원이 확인된 실종자는 아래와 같다. ● 신원 확인 32명 실종자 명단 ◇ 승조원 식당(4명) 서대호 방일민 이상준 하사, 이상민(88년생) 병장 ◇ 기관부침실(14명) 박석원 강 준 정종율 안경환 중사, 조진영 하사, 강현구 이상희 이상민(89년생) 이재민 병장, 안동엽 박정훈 김선명 상병, 장철희 이병 ◇ 76㎜함포 하부 탄약고 (2명) 신선준 중사, 임재엽 하사(중사진급예정) ◇ 디젤기관실(1명) 서승원 하사 ◇ 유도행정실(1명) 차균석 하사 ◇ 후타실(3명) 김종헌 중사, 이용상 병장, 김선호 상병 ◇ 승조원화장실 (6명) 민평기 최정환 중사, 손수민 문영욱 심영빈 하사, 조지훈 일병 ◇ 중사휴게실(1명) 문규석 상사 이상 총 32명 군은 실종 장병들의 시신 수습과 합동조사단의 신원확인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실종자 신원 확인을 위해 해군 관계자 9명과 수사요원 4명, 실종자 가족 4명을 바지선에 탑승시켰다. 발견된 시신은 헬기가 배치된 독도함으로 옮겨져 이름표, 군번 줄, 소지품 등으로 신원을 확인한 뒤 수습절차를 거쳐 헬기 편으로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 임시 안치소로 운구된다. 2함대사령부에 도착한 시신은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검안 과정을 거쳐 최종확인 절차를 마무리한다. 군은 사망이 확인된 장병의 장례를 해군장으로 엄수할 예정이며, 세부 절차는 실종자 가족협의회의와 논의해 정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사고원인을 밝혀줄 주요 단서인 금속 파편 등을 찾기 위해 함미가 있던 주변 500m 해역을 정밀 수색하고 있다. 천안함 함수 인양은 오는 24일께 이뤄질 전망이다. /뉴스속보팀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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