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는 13일 변화하고 있는 국내외 금융시장 환경을 감안할 때 가계 자산의 운용 전략도 이에 맞게 바꿔야한다고 주장했다.
최 대표는 이날 오후 한국증권업협회 부산사무소에서 열릴 예정인 `주식시장 특강'에 앞서 미리 공개한 강연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대표는 간접투자 문화의 정착과 기관의 투자 자산 중 주식에 대한 비중 확대현상이 이어지고 있고 우량 종목의 주가가 시장 흐름과 무관한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며 "자신의 투자 기간과 목표, 감내할 수 있는 위험의 수준을 이같은 여건에 맞춰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찍 시작할 것 ▲분산 투자할 것 ▲장기간에 걸친 투자를 할 것을 투자3원칙으로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