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뮤직은 8월 벅스 애플리케이션 4.0 오픈을 앞두고 있다. 2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다. 핵심은 이용자 편의성 향상과 세련된 디자인 적용이다. 벅스의 새로운 4.0 앱은 청취 기록 패턴을 분석한 '개인화 추천'이 가장 큰 개편 내용이다. 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음악이 자동 선별된다. 나아가 노래별 차트가 아닌 인기 앨범별로 확인이 가능한 '앨범 차트'도 업그레이드의 주요 내용이다. 이용자가 직접 음향과 음질을 조정할 수 있는 '래드손(RADSONE)'과 고급 이퀼라이저도 확대 개편된다.
벅스뮤직은 개편과 함께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1일까지 벅스 이용권 구매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소니 헤드폰을 증정한다. 자동결제 이용 중인 회원이 응모할 수 있다. 상품은 소니 블루투스 헤드셋,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 등이다. '도시휴가'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멜론도 지난 달 24일 멜론 오픈 10주년을 맞아 멜론 스트리밍 플랫폼을 개선했다. 멜론 이용자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아티스트와 소비자가 더 잘 '매칭'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예컨대 가수가 신규 앨범이나 공연 등 새로운 콘텐츠를 등록하면 수십만 명의 관심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정보가 전달되는 식이다. 비슷한 취향의 음악을 듣는 이용자는 자동으로 친구로 추천도 해준다.
멜론은 플랫폼 확대·개편과 함께 오는 8월 15일까지 '시크릿박스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시크릿박스 프로모션 당첨자에게는 멜론 무료 이용권, 배달음식 앱인 배달통 할인권, 스타벅스와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참여방법은 매일 한 차례씩 멜론 사이트와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경품 소진 시까지 무제한 당첨되며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다.
소리바다도 최근 '소리바다 모바일 3.0'을 선보였다. 파도, 음악카드 등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았다. 파도 서비스는 한 번의 클릭으로 시대와 장르 구분 없이 비슷한 감성을 지닌 음악을 이용자에게 자동 추천해 준다. 또 음악 감상도 파도 타는 것처럼 끊임없이 새로운 음악을 경험하게 해주는 서비스다. 음악카드는 시간, 장소, 날씨 등 많은 조건 속에서 어울리는 음악을 직접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음악카드 서비스는 하루 4번 주기적인 업데이트로 다양한 음악을 추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