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연예업체 폴리그램/작년 음반판매 부진

【암스테르담 AP­DJ=연합 특약】 세계적인 연예사업체인 폴리그램사는 새 음반 판매부진과 음반사업부문의 경영악화로 96년 순수익이 4.2% 하락했다고 10일 발표했다.폴리그램은 세계 음반시장의 침체로 새 음반 판매가 부진한데다 9천만달러규모의 음반사업부문에 대한 구조재조정발표가 투자자들에게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ING리서치의 앤드르 문스연구원은『지난 10년간 호황을 누렸던 음반산업의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으며『폴리그램이 미시장에 내놓은 음반들이 과거처럼 인기를 끌지 못해 판매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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