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거래고객 우대서비스 확대/동남은

◎대출한도 3,000만원으로… 금리도 낮춰동남은행(은행장 허한도)은 18일 「주거래고객 우대제도」를 전면 개정, 예금실적이 많거나 수지기여도가 높은 단골고객에 대한 우대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주거래고객으로 선정된 고객들은 종전 1천만원이었던 일반자금대출을 최고 3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고 대출금리도 최고 1%포인트 우대받게 된다. 적립식예금 가입시에도 0.5%포인트까지 우대를 받게된다. 또 서비스 제공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되고 환전시 우대 및 각종 수수료면제 범위 등이 확대된다. 동남은행은 이와 함께 주거래고객 선정기준도 개정, ▲최근 3개월 총수신 평잔 3억원이상 고객을 VIP고객으로 선정하고 ▲은행이용빈도에서 수지기여도 위주로 배점기준을 변경하는 한편 ▲영업점별 선정고객의 20%범위내에서 영업점장이 등급을 한단계 상향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이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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