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탱크' 최경주 또 훈장 받는다

5년전 맹호장 이어 청룡장까지… 고향방문·주니어 클리닉 참석도

최경주가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게 됐다. 정부는 20일 오전 한덕수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미국프로골프(PGA)를 통해 세계 최정상급 스타로 발돋움한 최경주 선수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여하는 안건을 상정해 심의ㆍ의결했다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밝혔다. 훈장은 23일 청와대에서 받을 예정이다. 최경주가 훈장을 받는 것은 지난 2002년 10월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다. 한편 최경주는 이날 고향인 완도를 방문, 그 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응원해 준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완도 군수 등 지역 유지들과 환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카 퍼레이드로 고향 팬들에게 인사한 그는 골프 연습장에서 주니어 클리닉을 한 뒤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최경주는 21일에는 모교인 화흥 초등학교를 방문, 강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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