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분당서울대병원 '어르신에게 좋은 음식 전시회' 개최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센터장 김철호)는 노인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9일 낮 12시~오후 6시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어르신에게 좋은 음식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병원은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항암식품인 마늘, 녹차, 귀리, 블루베리, 견과류, 브로콜리, 토마토, 적색포도주, 연어, 시금치를 이용해 노인이 먹기 좋게 개발된 음식 및 조리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당뇨식, 저염식, 만성신장질환식, 연하곤란식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하루 식사를 아침, 점심, 저녁으로 구성해 식단을 제시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염혜선 영양실장은 “소화력이 약하고 입맛 없어 하는 어르신의 식사는 한 음식에서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섭취되도록 배려하는 것이 포인트”라며 “외식보다는 가정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권장되므로 음식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을 위한 식사 준비의 기본을 익혀두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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