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문동 쌍용APT, 역세권에 교육환경도 좋아

역세권에 교육환경도 좋아□입주단지순례-이문동 쌍용APT 오는 11월 입주가 시작되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쌍용아파트는 단지가 크고 교통·교육여건도 좋은 곳으로 꼽힌다. 이 아파트는 재개발(이문2구역)아파트로 13~25층 16개동에 24~42평형 1,563가구. 국철 신이문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지하철7호선 중화역도 걸어서 15분 거리이며 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강남권으로의 진입이 용이한 편. 이문초등학교, 석관중·고교가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외대·경희대도 가깝다. 재래시장도 이용하기 편하다. 다만 도로를 접한 일부 동에선 차량소음에 따른 불편과 도심권진입이 어렵다는게 흠. 분양권 거래는 한산하다. 매물도 별로 나오지 않고 수요자도 없는 상태라는게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가격도 보합세. 24평형에 대해서만 구입문의가 가끔 들어올 뿐이다. 분양권 구입시엔 햇볕이 잘드는지를 꼼꼼히 챙길 필요가 있다. 동향을 바라보는 가구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42평형 중엔 햇볕이 잘 들지않아 분양가격보다 오히려 1,000만원가량 떨어진 가격에 매물로 나온 경우도 있다. 전세는 중소형 평형의 물건이 달리는 반면 42평형 전세물건은 넉넉하다. 주로 신혼부부들이 전세를 찾기 때문에 대형 아파트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것. 전세가는 24평형, 34평형은 지난달보다 500만원정도 올랐고 42평형은 제자리 걸음이다. 민병권 기자NEWSROOM@SED.CO.KR 입력시간 2000/08/20 20:0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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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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