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쌍용차 '카이런' 신모델 출시

쌍용자동차는 카이런 2.0 2WD/4WD모델과 2.7 2WD모델을 14일부터 시판한다고 13일 밝혔다. 카이런 2.0 모델은 `XDi200' 엔진 장착으로 동급 최고 출력인 145마력을 내며기존 2.7 4WD에 장착되는 벤츠의 T-Tronic 5단 자동변속기가 동일하게 적용돼 주행 상태와 운전자의 습관까지 기억하고 최적의 변속시점을 스스로 결정한다. 또한 초강성 3중 구조 프레임에 최첨단 안전 시스템인 ESP(차량자세 제어장치),커튼 에어백, HDC(경사로 저속주행장치) 등이 장착됐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카이런 2.0 및 2.7 2WD 모델 출시로 최근 SUV(스포츠유틸리치차) 판매의 중심으로 떠오른 2천cc급 및 2WD 시장을 주도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SUV 모델들을 내놓아 선택의 폭의 확대됐다"고 말했다. 가격은 2.0 모델 2WD 1천921만-2천261만원, 4WD 2천81만-2천421만원, 2.7 모델2WD 2천186만-2천285만원, 4WD 2천384만-2천937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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