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증권가소식] 프랭클린템플턴 운용, 미국 배당주ㆍ국공채 투자하는 인컴펀드 출시

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은 미국 배당주와 이자수익률이 높은 채권에서 투자 기회를 찾는 펀드에 주로 투자하는 ‘프랭클린템플턴 미국 인컴 증권 자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으로 주식투자를 통해 손실을 경험한 투자자와 저금리 상황에서 은행 예금보다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보다는 이자ㆍ 배당 등의 인컴을 추구하며 은행 금리 이상의 인컴과 함께 추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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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템플턴 미국 인컴 증권 자투자신탁 (주식혼합-재간접형)’의 모펀드는 룩셈부르크에 등록된 SICAV “FTIF Franklin Income Fund”에 주로 투자한다. 이 펀드는 시장 상황에 따라 미국 주식과 채권에 분산 투자하여 안정적인 인컴 수익과 함께 추가적인 자본이득을 추구하는 전략을 바탕으로 운용된다. 높은 인컴을 위해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과 이자수익률이 높은 채권에 주로 투자한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저평가된 주식과 채권을 상향식(Bottom-up)접근 방법으로 발굴해 편입하며 우선주ㆍ 전환증권 등의 주식과 회사채 뿐만 아니라 미국 및 해외 국공채 등에도 투자할 수 있다.

전용배 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 대표이사는 “ ‘프랭클린템플턴 미국 인컴 증권 자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은 하락장에서도 이자, 배당 등을 통한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현 시장 상황에서 효율적인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며“현재 국내에 미국 시장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 없어 이 펀드가 국내에 설정된 최초의 미국 투자 펀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랭클린템플턴 미국 인컴 증권 자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은 교보증권, 부산은행, 한국 스탠다드차타드 은행,한국투자증권, HMC 투자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향후 다수의 판매사가 추가될 예정이다. /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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