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콘셉트카가 망가지다니…" '키'운송중 파손으로 LA 오토쇼 출품 못해 김성수 기자 sskim@sed.co.kr 관련기사 현대차 투스카니 후속 스포츠 쿠페 'BK' 공개 기아차 "헉! 콘셉트카가 망가지다니…" 3년만에 확 바뀐 현대차 쏘나타 '베스트셀링카의 산실' 아산공장 가보니… '베라크루즈·싼타페 vs 수입 SUV' 진검승부 가격할인에 프리미엄까지… 수입차 몰려온다 "난 남들과 달라" 럭셔리카 붐~~ 여성운전자들 마음 확 잡는 자동차는… 은색차가 인기있는 이유는? 람보르기니 vs 마티즈, 고속도로 경주 미국 언론, 현대차 베라크루즈 극찬 GM대우 "토스카·라세티 너마저…" 무인자동차 '기술적 성공' 소비자들이 뽑은 만족도 1위 자동차는? 시속 326km 달리는 벤틀리 쿠페 쏘렌토·렉스턴 'SUV 신차효과 덕보네' 현대차 최대 200만원 할인혜택 4억3000만원대 페라리 스포츠카 '자동차 블랙박스' 대중화 시대로 기아차의 야심작 '모하비' 사진 첫 공개 ‘LA모터쇼를 책임질 기아차의 주전선수(콘셉트카)가 망가졌다’ 기아자동차의 스포츠쿠페 콘셉트카 ‘키(kee)’(사진)가 오는 14일(현지시각) 열릴 예정인 LA오토쇼에 선보이려 운송 도중 뜻밖의 사고로 전면부가 파손됐다. 이로 인해 키를 메인 모델카로 등장시켜 미국 현지 마케팅에 불을 붙이려던 기아차의 전략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운송하던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며 “전면부가 심하게 파손돼 이탈리아 제작사로 되돌아간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총괄책임자(CDO)의 지휘 아래 유럽디자인센터(독일)에서 디자인된 키는 이탈리아에서 실물로 제작됐으며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외부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키는 ‘직선의 단순화’라는 디자인 철학을 담아내고 있는 만큼 LA오토쇼에서 기아차의 메인 모델로 출품될 예정이었다. 입력시간 : 2007/11/12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