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KT 황창규 신임 회장이 본사에 이어 계열사 대표이사 교체에 착수하면서 KT의 인적 쇄신 작업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황 회장은 최근 53개 전 계열사 대표에 재신임 여부를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만간 계열사 사장 교체와 함께 대대적인 인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BC카드 이강태 사장은 사임이 통보됐으며 KT렌털,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임기만료로 교체됩니다. KT파워텔, KT네트웍스, KT스포츠 대표 등도 사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