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차, 이공계전문인력 110명 특채

올해 사상최대의 이익을 낸 현대자동차가 인재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400명, 하반기 800명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이어 이공계 전문인력 110명을 특별 선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경력사원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이상 학력 소지자로 전기ㆍ전자 분야의 경우 자동차 전자ㆍ정보통신 시스템 및 전장품 개발, 엔진 및 변속기 제어 관련분야의 경력이 5년 이상이어야 하며 디자인 부문은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서 7년 이상의 경력을 갖춰야 한다. 채용규모는 전기ㆍ전자 70여명 디자인 40여명, 원서접수기간 14~30일, 접수는 홈페이지(recruit.hyundai-motor.com)를 통해 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특채는 자동차 산업과 전자ㆍIT기술이 접목돼 일어나고 있는 급격한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세계 자동차 디자인 흐름을 주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2010년 글로벌 톱5`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인력확보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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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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