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경.제로인 베트스운용상] 자산운용사- 제일투신운용

『가치와 기본에 충실한 투자와 운용자율권을 담당부서에게 준 것이 주효했습니다』「99서경·제로인 운용상」에서 운용사부문 금상을 차지한 제일투자신탁운용의 안종현(安鍾鉉) 운용본부장(사진)은 높은 수익률을 올린 비결을 이같이 요약하고 『앞으로도 원칙에 입각한 투자와 빠른 의사결정으로 고객들에게 기쁨을 주는 펀드운용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인원은 적지만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리서치요원들과 펀드매니저들을 보유하고 있고, 이들에게 자율권을 주고 있다는 점이 제일투신운용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이같은 요인들로 인해 투자계획들이 계획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행에 옮길 수 있어 올해도 지난해에 못지않은 수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좋은 인력과 운용시스템, 투자철학이 겸비되어 있기 때문에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이는 곧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배경이 될 것이라는 얘기다. 그는 또 『기대이상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시장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올해는 가치주보다는 성장주에 보다 중점을 두면서 가치주에 대한 비중을 시장변화에 맞게 늘리는 전략을 구사, 회사채수익률을 상회하고 주식편입비율을 감안한 KOSPI대비 10%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고진갑기자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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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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