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주의 관심종목] 실적호전 예상ㆍ배당株 등 대거 추천

증권사들은 이번 주에는▲실적 호전 예상주 ▲배당 투자 유망주 ▲저가 메리트 부각 종목들을 대거 추천했다. 풍산은 비철 가격 급등 및 해외 대량 수주 등으로 4ㆍ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고, 배당 투자 유망주로도 꼽혀 복수추천됐다. 한진해운은 추가적인 운임상승에 따른 수혜와 자사주 매입소각에 따라 재무구조가 건실해 지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 동아제약도 주요 품목의 유통 재고 조정 등을 통해 내년도 실적 개선이 예상되면서 관심종목으로 선정됐다. 삼양사는 삼남석유화학 공장의 가동률이 올해 말 이나 내년 초에 정상 복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익성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0월 유료화에 성공한 `리니지2`의 같은 달 동시접속자수가 최대 9만6,000명 수준을 기록, 4ㆍ4분기부터 매출액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LG상사와 부산은행은 배당 유망주, 제일모직은 저가 매수 유망주로 꼽혔다. 코스닥에서는 에스에프에이가 기대치에 미달하는 3ㆍ4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LCD 7세대 장비 납품 등으로 4ㆍ4분기에 큰 폭의 실적 호전이 기대되면서 관심종목에 선정됐다. 코디콤과 제룡산업도 4ㆍ4분기 매출 호조가 전망되면서 지난 분기의 실적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NHN은 최근 4개월간 주가 조정을 거치면서 가격메리트가 높아져 관심종목으로 선정됐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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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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