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학기 수시모집 가이드] 건국대학교, 수능 우수자 4년 전액 장학금 지급

문흥안 입학처장


건국대학교는 수시 2학기에서 총정원의 34% 수준인 2,069명(서울 1,370명, 충주 699명)을 선발한다. 수시2-1 원서접수는 9월8~12일, 수시 2-2원서접수는 11월17~20일이다. 건국대는 이번에 수능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을 100% 반영하는 수능 우선학생부전형(300명)을 새로 도입해 4년 전액 장학혜택을 제공한다. 우선선발 대상은 인문계와 일어교육과가 수능 4개 영역 중 백분위 96점 이상 1개와 89점 이상 2개 이상이며 자연계ㆍ수학교육ㆍ특성화 학부는 백분위 96점 이상 1개와 89점 이상 1개 이상이어야 한다. 특히 우선선발 대상자 가운데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백분위 96점 이상인 경우(수의예과는 3개 영역 백분위 96점 이상) 전체 순위 30위 이내 합격자에게는 대학 4년 재학 중 전액 장학혜택을 부여한다. 문흥안 건국대 입학처장은 “서울캠퍼스는 논술의 변별력을 고려하고 수험생의 합격 가능성을 확대해 시간적ㆍ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저학력기준을 하향조정했다”면서 “수험생 입장에선 그만큼 기회가 넓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국어에 능통한 인재를 선발하는 국제화전형은 영어나 일본어 성적 40%와 논술 60%를 반영한다. 최근 2년 이내에 실시된 토플(CBT 250점, IBT 100점,PBT 600점),토익 900점,텝스 850점, JPT 800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항공우주특기생전형은 국내외 모형항공기대회 무선조종부문 입상자에게 자격이 주어지며 수상경력 20%,학생부 60%,면접 20%가 반영된다. 인문학부 문예창작특기생의 경우 언론사 신춘문예 당선자와 문학단체 및 문예지 주최 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수상경력 80%와 학생부 10%,면접 10%로 뽑는다. 충주캠퍼스는 정원의 28.5%인 699명을 모집한다. 모범학생전형 50명을 비롯해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70명(정원외) ▦전문계고교졸업자전형 35명(정원외) ▦기회균형전형 52명(정원외) 등이며 대부분 학생부 70%와 면접 30%로 선발한다. 학생부는 교과성적을 석차등급으로 반영한다. 모범학생 전형은 고교 재학 중 학생회장이나 반장 등 학교가 공식 인정하는 각종 단체의 임원활동을 했거나 기관장 표창과 시상을 받은 수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능성적과 관계 없이(수능최저학력 기준 없음) 학생부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문의는 서울캠퍼스 (02)450-0007, 충주캠퍼스 (043)840-3000, 홈페이지 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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