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田부총리 30일 증권·투신사장단과 간담회

불공정거래 방지 방안 논의전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0일 63빌딩에서 증권ㆍ투신사 사장단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증시 통합 문제, 불공정거래행위 방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증권사 사장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는 2004년으로 예정된 주가지수 선물 옵션시장의 선물거래소 이관시 전산시스템을 교체할 경우 증권사들의 전산부담이 크다는 점을 들어 시장을 이관하더라도 현재 거래소 시스템을 그대로 이용하도록 해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그러나 증권거래소측은 전산시스템은 거래소가 개발한 '사유재산'이라는 점을 들어 반대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불공정거래와 관련, 주식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조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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