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메신저 시장에서 네이트온이 MS메신저를 젖히고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인터넷조사기관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이용자 수를 기준으로 네이트온은 750만명으로 650만명을 기록한 MS메신저를 100만 명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서는 MS메신저의 주요 사용자층으로 평가되는 30대에서도 네이트온이 우위를 유지함에 따라 메신저 시장에서 네이트온의 독주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