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국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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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살업계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한 게맛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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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최고의 종합식품업체를 지향한다”
어묵, 맛살, 육가공, 냉동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대림수산의 PL(제조물 책임)경영 이념이다. 지난 1999년 맛살류, 2006년 어묵류 및 육가공류에 대해 HACCP 인증을 획득, 한국 PL학회의 PL시스템 컨설팅 자문 아래 품질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온 대림수산은 2005년 한국 PL협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PL경영대상’ 제조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식품안전과 품질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최근 새로 개발한 브랜드 ‘鮮&膳’은 기존 브랜드인 ‘대림鮮’이 갖고 있던 ‘신선함’이라는 강력한 이미지를 그대로 이어받으면서‘엄선된’, ‘고객중심’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어묵ㆍ게맛살 등 대림수산 연육 제품의 중요한 원료가 되는 명태는 북태평양의 깨끗한 바다에서 어획돼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된 선상 연육을 사용한다. 따라서 대림 선어묵의 탁월한 맛은 좋은 원료에서 시작된다는 게 대림수산측 설명이다. 또 다양한 종류의 냉동식품, 젓갈류, 김ㆍ미역 등 해조류, 단무지ㆍ우엉조림 등 절임류, 면ㆍ떡류 등의 식품은 부산과 안산 공장 및 우수 식품 제조업체와 협력 생산하고 있다. 신선하고 깨끗하게 생산된 제품들을 전국적인 냉장유통시스템을 통해 유통시키며 물류, 배송 면에서도 신선도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림선 어묵은 어묵업계 최초로 크린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안산공장 및 부산 공장의 맛살 생산라인은 맛살업계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대림수산은 최근들어 글로벌 기업과 비교해도 손색 없을만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구축, 해외자원 개발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중국현지 공장인 대련의 수산식품 가공회사에서는 고품질의 게맛살류를 생산, EU등 제 3국 수출은 물론 중국내 판매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대림수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PL 경영을 실천, 대림수산이 국내 주부들의 마음속에 더욱 신뢰받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