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는 오는 2학기부터 관내 11개 초등학교 5~6학년 3,3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3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 이달에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추경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친환경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사업비 6억원은 시와 도 교육청이 각각 3억 원씩 마련할 방침이다.의왕시는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오는 2011년에는 초등학교 3~4학년, 2012년 전체 초등학교, 2013년 중학교 3학년, 2014년 전체 중학교로 무상급식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