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의 이색 서바이벌 프로그램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쉽 시즌2가 새롭게 돌아온다.
국내 유일의 츄잉 서바이벌 2013 왓따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쉽 시즌2가 오는 11월 1일 (금) 저녁 5시 첫 방송을 시작한다. 시즌1에서 국내 최초로 시도된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쉽은 두번째 시즌을 맞아 풍선 크기를 배팅하는 등 새로운 시도로 전 시즌 이상의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월 13일 서울 청담동 M-Cube에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개그맨 유상무와 신인 연기자 서은경이 진행을, 대회 중계로는 성승헌 캐스터와 이승원 해설위원이 맡아 전국에서 모인 이색 참가자 100명이 함께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8살 최연소 참가자부터 54세 주부까지 전 연령층에서 다양한 참가자가 벌인 본선에서는 최고 지름 402.5 cm²의 풍선껌이 등장하는 등 지금까지 보지 못 했던 풍선껌 불기 고수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특히 온게임넷 측은 정확한 심사를 위해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된 태블릿PC와 초고속 카메라 등 최첨단 장비까지 동원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 했다.
이 번 대회에서는 전 시즌의 우승자들이 시드를 받아 출전하며 우승후보로 예상되었지만, 모두 초반에 탈락하며 이변을 낳은 가운데, 402.5 cm²의 풍선을 분 양철민 선수와 341.8 cm²를 분 김영근 선수 등이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16강 본선부터 새롭게 도입된 버블 배팅을 통해 자신이 불 풍선의 크기를 미리 가늠하며 참가자들끼리 치열한 심리전을 벌이는 모습까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