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현석 "YG의 꿈틀거림도 대비하라" 발끈

SetSectionName(); 양현석 "YG의 꿈틀거림도 대비하라" 발끈 한국아이닷컴 윤태구 기자 ytk5731@hankooki.com "표절이 아니라는 판결이 날 경우 무참히 짓밟혔던 YG의 꿈틀거림도 대비하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소속 가수들에 대한 표절시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양 대표는 24일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가수들의 표절시비에 대한 입장과 특정 방송국 보이콧 사태 등에 대해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양 대표는 "그동안 YG와 지드래곤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이유는 담당 퍼블리싱 회사에서 원작자에게 곡을 전달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기에 원작자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논란이 된 지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Heart breaker)'에 대해서는 1절의 랩플로우가 해외 유명곡과 비슷해 논란이 생겼다며 "공중파 방송에까지 등장한 곡을 지드래곤과 YG 작곡가들이 '이 곡을 몰랐다거나 대중들이 잘 모를 테니 몰래 표절하자'라고 발상하는 것은, 세상 한구석에 숨겨진 사소한 비밀도 모두 밝혀지는 요즘 같은 초고속 인터넷 시대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오히려 "대중을 속이려다 생긴 논란이 아니라 그 반대로 생각했다가 생긴 논란"이라며 "그래서 지금의 상황이 더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양 대표는 또 "소니ATV가 경고장을 YG에게 보낸 것인지 아니면 방송에 보도하기 위해 보낸 것인지 묻고 싶다"며 "하는 일마다 공식 입장이라며 언론에 공론화하는 그들의 행동에 강한 불쾌감을 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소니ATV에게 전하는 YG의 처음이자 마지막 제안은 부디 원작자의 조속한 답변을 YG측에 전달해 주고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언론 보도를 자제해 주길 바라는 것"이라며 "원작자를 통해 또는 법원에서 표절이 아니라고 판결 날 경우 무참히 짓밟혔던 YG의 꿈틀거림도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번 표절 시비가 YG에서 일부러 만들어낸 고도의 홍보 전략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YG는 그런 생각을 할 만큼 머리가 좋지 못하다. 또 지드래곤의 경우 유명 그룹의 리더이자 첫 솔로앨범 발표인지라 유별난 전략을 고민해야 할 만큼 홍보가 절실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소니는 지난 17일 법무법인을 통해 지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가 플로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Right Round)', '버터플라이(Butterfly)'가 오아시스의 '쉬즈 일렉트릭(She's Electric)', 빅뱅의 '위드 유(WITH U)'가 조의 '라이드 위드 유(Ride with U)', 투애니원의 '아이 돈 케어(I don't care)'가 라이오넬 리치의 '저스트 고(Just Go)'와 상당부분 유사하다며 경고장을 발송한 바 있다. 스타화보 모바일 다운로드 받기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스타들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스타들의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 불륜·뒤끝·헐뜯기 행각도…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추태까지… [연예계 사건 사고] 아차차! 아찔하게 이런 일들까지… [장자연 사태] 성접대·마약성관계·서세원 불똥·이미숙 송선미까지…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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