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0포인트(0.24%) 하락한 1,920.0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중국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세로 하락 마감했다. 국내 투자심리도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장중 기관과 프로그램이 순매도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는 1,91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하며 낙폭을 축소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31포인트(0.45%) 오른 514.42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0원 내린 1,128.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보다 0.70% 하락했고 대만 지수는 0.03% 상승한 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해지수는 1.08% 하락하고 있고 홍콩 항셍 지수는 0.65%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