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방수 휴대폰케이스 연말 본격생산"

우전앤한단 액상실리콘 신제품 특허출원… "3월께 日 수출 유력"

(좌) 이종우 대표, (우) 이용국 대표

SetSectionName(); "방수 휴대폰케이스 연말 본격생산" 우전앤한단 액상실리콘 신제품 특허출원… "3월께 日 수출 유력" 임진혁기자 liberal@sed.co.kr (좌) 이종우 대표, (우) 이용국 대표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방수기능 강화 휴대폰 케이스가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가 오는 2011년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입니다." 이종우 우전앤한단 공동대표는 2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가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경우 휴대폰 고장 원인의 30%가 습기나 물에 따른 것"이라며 "휴대폰 제조사가 AS 비용을 줄이기 위해 방수기능을 채택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전앤한단은 지난해 말 액상실리콘을 이용한 새로운 방식의 방수 휴대폰 케이스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 출원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종우 대표는 "올 3월 일본 휴대폰 제조업체가 우전앤한단의 방수기능 케이스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외 휴대폰 제조사들의 문의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전앤한단은 미국 림사의 스마트폰 '블랙베리'의 케이스 중 25%를 공급하고 있으며 블랙베리가 인도와 중국 등으로 시장을 확대함에 따라 실적개선 효과도 함께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는 남미를 중심으로 이머징시장에 저가형 셋톱박스를 공급하는 데도 힘을 쏟아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국(오른쪽) 각자대표는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국 현지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해 셋톱박스의 매출을 늘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전앤한단은 올해와 내년 각각 4,863억원, 6,1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평균 매출액증가율이 32.9%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전앤한단은 휴대폰케이스를 만드는 우전과 셋톱박스업체 한단정보통신이 지난해 12월7일 합병하면서 새롭게 태어났다. 이용국 대표는 "합병으로 우전사업부의 생산능력과 한단사업부의 연구개발(R&D)능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통신기기ㆍ주문형라디오 개발, 거래선 공유 등 합병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주가치 제고와 투자관심을 위해 기업설명회(IR)를 자주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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