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위성미 "꾸준한 플레이로 첫 V"

브리티시여자오픈 3일 개막

위성미(17ㆍ미셸 위)가 ‘꾸준한 플레이’에서 프로무대 첫 우승의 해법을 찾고 있다. 브리티시여자오픈 개막 하루 전인 2일(한국시간) 대회장인 영국 랭카셔주 블랙풀의 로열리덤&세인트앤스(파72ㆍ6,463야드)를 돌아본 위성미는 “우승이 가까이 오고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낸 뒤 “어떻게 플레이 하는가와 약간의 행운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위성미는 올 들어 6개 출전 대회 모두 5위 내에 들었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지 못한 것은 아직도 약간씩 들쭉날쭉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안정된 플레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런 가운데 우승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아직 우승이 없다는 주위의 비판에 대해서는 “누구나 의견을 가질 수 있다”며 신경 쓰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공동3위에 올랐던 위성미는 3일 오후3시36분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요코미네 사쿠라(일본)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박세리(29ㆍCJ)는 폴라 크리머, 브리타니 린시컴(이상 미국)과 한 조로 오후8시37분 출발한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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