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서 분양하는 ‘롯데캐슬 디아망’은 탁월한 교육여건이 돋보이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0층 5개 동으로 짓는 이 아파트는 옛 금강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전체 단지 311가구 중 20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정부의 신규 아파트 양도세 면제 조치로 수도권과 지방의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롯데건설의 디아망이 얼어붙은 부산 지역 신규분양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회사 측은 이번 양도세 면제 혜택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카드를 내건 만큼 부산 지역에서 새로운 분양 성공의 바람을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디아망이 주목을 끄는 이유는 학군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부산 부곡동은 부산의 전통적 주거 선호지로 부곡중과 사대부고ㆍ부산대학교 등 명문학군과 금정산, 소정청 생태복원 건설 예정으로 자연친화적 입지까지 갖췄다. 인근에는 백병원과 이마트ㆍGS마트ㆍ홈플러스 등의 상권이 밀집해 주거환경으로는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롯데건설의 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분양하는 물량인 만큼 내부 인테리어와 마감재를 차별화해 계약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모든 계약자에게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캐슬 디아망’은 오는 3월6일 부산 거제동 주택문화관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051)852-4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