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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앤 조이] 테마 공원 피나클랜드

메타세콰이어의 환대

피나클랜드의 랜드 마크 '태양의 인사'

[리빙 앤 조이] 테마 공원 피나클랜드 메타세콰이어의 환대 피나클랜드의 랜드 마크 '태양의 인사' 물, 빛, 바람을 테마로 만들어진 공원 ‘피나클랜드’도 아산에 방문하면 반드시 가봐야 할 명소가 됐다. 정문 앞에는 50m 정도의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고, 안쪽으로는 아담한 연못에서 5개의 하얀 바람개비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다. 그 맞은 편에는 넓은 분수대가 있는데, 여름철이면 아이들이 뛰어 들어가 물놀이를 한다. 연못을 끼고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아름드리 나무가 서 있는 산책로가 펼쳐진다. 우선 3,000여 평에 걸친 넒은 잔디밭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소풍을 온 유치원생들이 여기 저기에서 구르며 노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잔디밭 위쪽으로는 동물 농장이 있는데, 어린이들은 우리 한쪽에 마련된 건초 수레에서 풀을 가져와 산양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포장 길을 따라 오르면 이름도 특이한 ‘치킨 앤 로즈 가든’. 은계ㆍ금계 등 예쁜 닭들이 장미와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피나클랜드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태양의 인사’는 일본의 세계적인 조형 미술가 신구 스스무(新宮晋)씨의 작품으로, 높이 8.6 mㆍ무게 3.6톤에 이르는 거대한 스틸 조형물이 바람의 세기에 따라 돌아가며 수시로 모습을 바꾼다. 정상에는 진경 산수라는 이름의 기괴한 바위산이 솟아 있고 인공 폭포수가 쉴 새 없이 흐른다. 이 곳에 오면 ‘산봉우리’, ‘꼭대기’라는 의미의 ‘피나클(pinnacle)’이라는 이름이 지어진 이유가 이해된다. 외도해상농원 주인의 첫째 사위이기도 한 박건상 피나클랜드 사장은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피나클랜드를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041) 534-2580 • 생선·상인·발걸음 펄떡, 수산시장의 새벽 • 鮮魚등 150종 포함 370여 상품 유통 • 신선한 생선, 싸게 사는 요령 • 수산물의 신선도를 판별하는 요령 • 수산시장과 일반횟집 가격 비교 • 생선회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신트림 나옵니까? 배를 의심하세요 • 콜드 플레이, Hot Return • 두번째 내한 공연 갖는 앨리샤 키스 • 마음과 몸을 씻는 修身의 여정 • 테마 공원 피나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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