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호텔이 늦여름 호텔 패키지 고객을 위해 이색적인 이벤트를 벌이고 있어 화제다.
그것은 바로 여름 무더운 날씨에 지친 늦여름 휴가 고객들을 위해 '무료 봉사를 한다'는 의미로 서울신라호텔 ‘아트와 휴식이 있는 늦여름 패키지’ 고객이 레스토랑 이용 시 레스토랑 비용에 부가되는 부가세 및 봉사료 중 봉사료 10%를 받지 않겠다고 한 것. 더 파크뷰를 제외한 전 레스토랑(콘티넨탈, 아리아께, 팔선)에서 10% 봉사료를 받지 않을 예정이다. 이밖에 패스트리 부티크에서는 케이크를 15% 할인해준다. 특히 오는 27일~29일 국내 및 아시아 대표 갤러리들이 약 90개 객실에서 진행하는 ‘아시아 톱 갤러리 호텔 아트 페어 서울’(AHAF) 입장권 2매(동반 가족 입장 가능)를 증정, 호텔에서 펼쳐지는 전시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AHAF는 아시아 주요 갤러리들이 참여하며,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잘 조화된 호텔 객실 90여 곳에 전시된 미술품을 직접 보고 구매도 할 수 있는 신개념의 테마형 아트페어다. 체크인 시 나누어주는 ‘신라 갤러리 투어 가이드북’을 참고해 서울신라호텔 로비, 레스토랑, 야외 정원 등에 전시된 명작을 보며 셀프 투어할 수도 혜택도 선사한다. 늦여름 패키지는 극성수기에 비해 다소 한산해진 야외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야외 수영장 입장 시 웰컴 드링크(2인/화이트 와인, 생맥주, 소프트 드링크 중 선택)를 제공한다.
한편 늦여름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발렛파킹(1만 5,000원) 1회를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어 짐이 많은 고객들이 편안하게 호텔에 체크인할 수 있다. 피트니스 클럽 무료 이용, 사우나 50% 할인 혜택이 있다. 패키지 선물로는 독일의 대문호 쾨테가 마셨던 물로 알려진‘슈타틀리히 파킹엔’ 2병과 서울신라호텔이 제작한 고급 비치타월, 신라면세점 할인 금액권, 아케이드 명품숍 사은권을 선물로 준다. ‘아트와 휴식이 있는 늦여름 패키지’는 오는 9월 5일까지 계속된다. 디럭스룸 1박 기준 주중 22만 9,000원, 주말 26만 9,000원. 더 파크뷰 2인 조식 뷔페 포함 시 5만 원 추가. (02) 2230-3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