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제상품시황] 신용경색 우려 완화…석유·니켈등 큰폭 하락

지난주 미국의 양대 모기지 업체인 패니매ㆍ프레디맥에 대한 정부 지원책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유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이란과 이스라엘 사이의 정치적 긴장이 누그러진데다 허리케인 돌리가 멕시코만의 정유시설에 별다른 피해를 끼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주 대비 4.6% 하락한 배럴당 123.2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비철금속 가격도 달러화 강세에 수요감소 전망까지 겹쳐 하락세를 보였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니켈은 가격이 대폭 하락해 전주보다 10.6% 하락한 톤당 1만8,450달러에 거래됐다. 3개월 인도분 구리 가격은 전주 대비 1.6% 떨어진 톤당 7,956달러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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