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인문학 중심도시 조성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나의 즐겨찾기, 수원인문 100선’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수원인문 100선’은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계층별 인문 서적 100권을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수원시 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와 각 도서관 자료실에서 문학, 철학, 예술 등 교양?인문 도서를 추천받는다. 추천받은 도서를 대상으로 ‘수원인문 100선’ 선정자문단의 자문을 거치고 시민 온라인 투표를 시행해 오는 4월 중 ‘수원인문 100선’과 ‘올해의 책’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