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무점포 자영업자 2,000억 보증지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사업자등록이 없거나 무점포인 자영업자에 대해 2,000억원 규모의 특혜보증을 지원해 주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신보는 이에 따라 개인 신용등급이 등급이 낮은(개인 신용등급 1~10등급 중 9~10등급) 영세자영업자에게는 보증심사(신용등급 및 한도사정)를 생략하고 5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또 사업장 없이 노점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무점포 자영업자나 사업자등록을 하지 못한 무등록 자영업자에게도 보증심사 없이 300만원까지 지원해 주기로 했다. 경기신보가 100% 전액보증서를 발급키로 했으며, 보증료는 연 1%이다. 보증기간은 5년 이내이다. 특례보증 지원을 받고자 하는 무점포, 무등록 사업자 등은 경기신보 각 지점이나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박해진 이사장은 “그 동안 저 신용·무등록 및 무점포 사업자의 경우 재단에서도 채권 보전 등의 어려움이 있어 지원에 제한이 있었다”며 “이번 특례보증으로 금융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서민들에게 까지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반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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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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