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마감시황]코스피지수, 기관 매도세에 소폭 하락 마감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3%(0.68포인트) 내린 2,067.8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노동절 휴장을 앞두고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도 장 초반부터 외국인의 자금이 유입됐다. 하지만 기관이 장 내내 매도 포지션을 유지하면서 지수는 약보합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기관이 757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외국인은 638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은 228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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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섬유의복(2.75%)과 통신업(1.87%), 건설업(0.96%)이 상승했고 은행(-1.68%)과 음식료품(-1.01%), 비금속광물(-0.75%)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텔레콤(017670)(2.38%)과 삼성화재(000810)(1.44%), 삼성생명(1.41%)이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1.98%)와 신한지주(-1.33%), 기아차(-0.98%), 삼성전자(005930)(-0.65%)는 내렸다. 또 삼성엔지니어링(028050)(12.51%)과 삼성중공업(010140)(6.23%)이 합병 기대감에 크게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7%(3.25포인트) 내린 566.95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컴투스(3.42%)와 서울반도체(1.20%)가 상승했다.

원·달러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9원 내린 1,013.1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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