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저씨' 히로인 김새론, 전도연-하정우 등과 한솥밥



올해 최고의 흥행작 '아저씨'의 히로인 아역배우 김새론(사진)이 엔오에이 엔터테인먼트(N.O.A Entertainment)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매니지먼트사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던 김새론은 전도연, 하정우, 임수정, 공유, 지진희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소속돼 있는 엔오에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향후 배우로서의 활동 영역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엔오에이 엔터테인먼트 김장균 본부장은 "김새론을 처음 영화 '여행자'에서 본 후부터 눈 여겨 봤었다. 연기를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고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틀에 박히지 않은 연기력을 갖고 있으며 연기적인 재능뿐만 아니라 비주얼 역시 그 나이 또래의 다른 아역들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김새론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장차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끌어 갈 배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김새론의 영입 배경에 대해 밝혔다. 올해 11살인 김새론은 지난해 첫 데뷔작인 영화 '여행자'로 62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부문에 초청되면서 해외에서 먼저 인정을 받기 시작했고 얼마 전 '부일영화상'에서 최연소 신인여자연기상을 수상, 충무로의 샛별로 떠올랐다. 현재 원빈과 호흡을 맞춘 영화 '아저씨'로 대종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된 상태다. 차기작인 영화 '놈의 역습' 촬영을 마친 김새론은 내년 상반기 다시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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