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0여 감리회사중 수주실적 30위권/건축·토목 등 1·2급 자격 소지한 30명 채용/대졸 125만원·상여금 연 400% … 타사비 15% 높아경남 울산시 남구 신정동에 있는 (주)성림엔지니어링(대표 박재욱)은 건축, 토목, 설비분야의 1·2급 자격증을 소지한 30여명의 새로운 전문 인력을 찾고 있다.
지난 94년 울산지역 최초의 감리회사로 출발한 성림엔지니어링은 전국에서 건설중인 관공서 건물과 아파트 건축물의 건축·토목·설비에 대한 종합적인 감리를 시행하는 업체. 성림은 현재 건축사, 기술사를 포함해 1백5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국 4백여개의 감리회사중 수주실적 30위권내에 들고있다.
이 회사는 설립이후 이직자가 3∼4명에 불과한데서 알 수 있듯이 사원들의 화합과 근무복지향상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설립초기 수주물량이 없어 고전할때에도 자사 직원들이 건축시공기술사(5명), 건축사(2명)자격증을 획득토록하는등 사원들의 자질향상 지원과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또 감리업무가 현장중심으로 이루어지는만큼 사원들이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오지현장의 경우 아파트를 제공하고 다른 감리회사보다 10∼15% 정도 많은 급여를 지급하는 한편 외지근무 특별수당과 함께 자기계발비, 각종 포상금 제도를 시행주이다.
성림은 다른 감리회사와는 달리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기술지원팀을 본사에 상주시켜 울산의 20개 아파트건설현장과 전국의 관공서 건물신축공사 현장을 돌며 자체적으로 별도의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성림은 회사설립 3년동안 사단법인 감리협회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설교통부등 관련기관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감사에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제재 및 부실벌점을 받지 않았다.
성림은 이와함께 품질인증제도인 ISO 9000 획득을 추진중이다.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3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바 있는 박재욱 사장(45)은 『과거에는 부실공사와 관련해 감리업체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이 많았으나 완벽한 감리와 설계를 통해 안전한 건물이 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직원이 대졸자로 구성돼 있는 이 회사의 대졸초임은 1백25만원이며 연간 4백%의 상여금을 지급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관리부 정한용 차장((0522)600755∼8)1에게 문의하면 된다.<울산=이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