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울릉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후불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카드는 지난 9월 내륙 지역 중 마지막으로 대구 지역 후불교통카드를 시작했으며, 이번에 울릉도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전국에서 후불교통 서비스 호환을 가능하게 했다.
후불교통 기능을 보유한 농협 신용ㆍ체크카드 고객은 별도의 조치 없이 전국에서 후불교통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카드가 없는 경우 가까운 농협 영업점에서 발급 받으면 된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2009년 11월 후불교통카드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카드업계 최단 기간인 4년 만에 전국 후불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