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中서 대규모 한국상품전 개최

KOTRA, 20~23일 베이징…121社 참가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등으로 특수가 기대되는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대규모 한국상품 전시회가 열린다. KOTRA는 오는 20∼23일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중심(CIEC) 중앙전시장 1호관에서 국내기업 121개 업체가 참여하는 '북경 한국상품전시회'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KOTRA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5,000명 이상의 중국 바이어 상담과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 5억달러이상의 상담 실적을 올릴 계획"이라며 "인근 전시장에서 프랑스등 다른 나라의 상품전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중국시장을 둘러싼 각축전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상품 전시장은 한국 홍보관, 자동차 홍보관, 전기ㆍ전자ㆍ정보통신관, 소비재상품관, 기계류ㆍ부품관, 석유화학제품관등으로 구성되며 중소업체 제품위주로 행사를 진행하지만 한국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현대ㆍ기아자동차, 삼성SD 등 일부 대기업도 참여시켰다고 KOTRA는 설명했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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