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투자심사위원회…성남국민체육센터 등 16건 의결

경기도는 올해 첫 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신규투자사업 16건을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심사위원회는 도 및 시군의 신규 투자사업에 대한 사전심사를 강화해 중복투자를 막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부터 매년 4차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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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지난달 25일 열린 제1차 정기 경기도 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도 사업 2건, 시군 사업 14건 등 모두 16건을 의결했다.

심사 결과 ‘포천병원 기숙사 증축 및 본관동 환경개선사업’ 등 3건(도 1, 시군 2)은 적정, ‘2015 세계 청소년 마인드 스포츠 대회’ 등 13건(도 1, 시군 12)은 조건부 의결됐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성남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올해부터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성남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2014년도에 2회에 걸쳐 재검토됐다가 이번에 토의안건으로 재상정돼 조건부 가결됐다. 심의 위원들은 유지관리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콘텐츠 확보 방안 마련, 자체재원 확보, 스포츠 수요조사를 통한 다양한 종목 검토 등을 주문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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