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외신다이제스트] 泰 도박투어 알선업자 빚지고 도주

泰 도박투어 알선업자 빚지고 도주 [외신다이제스트] ‘도박 투어’를 주선해온 태국인 50대 여성 여행업자가 호주 유명 카지노에 거액의 빚을 져 추적을 당하고 있다고 태국의 일간 네이션지가 22일 보도했다. 네이션은 호주의 퍼스와 멜버른, 골드 코스트 등에 있는 3개 카지노가 2001년부터 3억바트(약 90억원) 상당의 도박 빚을 지고도 이를 갚지 않고 있는 태국 여성 여행업자(58)를 쫓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한 번에 5∼20명씩 정기적으로 호주 ‘도박 투어’를 알선해왔는데 대다수 카지노에 400만호주달러씩 외상을 그을 수 있는 신용을 확보, 도박꾼들에게 제공한 후 나중에 이를 회수해 카지노측에 갚곤 했다는 것. 퍼스의 카지노는 사립탐정까지 고용해 이 여성의 소재 파악에 나섰으나 실패했다. 입력시간 : 2005/08/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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